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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9400명이 됐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9400명이 됐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8·15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대구의 일가족과 접촉자, 해외 입국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6명 발생했다.파워볼엔트리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40대 부부와 10대 중학생이 전날 확진됐고, 집회에 가지 않은 여고생 딸도 감염됐다.

같은 집회에 참석한 다른 확진자의 지인인 40대 여성도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수도권발 1, 2차 감염자가 잇따르고 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확진 여고생이 다니는 학교의 학생 379명과 교직원 22명에 대해 이날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지역 광화문 집회 참가자 1198명 중 지금까지 5명이 양성, 1172명이 음성으로 나타났고 21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해외 입국 감염자도 계속 늘어 지난 27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대구 달서구 거주 40대 여성이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검사에서 코로나 양성으로 판명돼 모두 69명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난 7013명,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68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구시가 주말을 앞둔 지난 28일 감염 위험이 높은 유흥주점 89곳, 단란주점 17곳, 노래연습장 73곳, PC방 26곳 등 205곳을 점검한 결과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클럽 9곳을 적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leajc@news1.kr

“내가 운전” 거짓 진술한 지인은 벌금형

무면허 운전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무면허 운전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재판을 받는 와중에 또 운전대를 잡고 과속하다 사고를 내고는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파워볼

춘천지법 형사3단독 정수영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거짓으로 진술한 혐의(범인도피)로 재판에 넘겨진 B(58)씨에게는 500만원의 벌금형을 내렸다.

A씨는 지난 5월 1일 낮 12시 46분께 인제군 44번 국도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당시 A씨는 무면허 상태로 제한속도 시속 80㎞를 훌쩍 넘은 147㎞로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

사고 충격으로 피해 차량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2천9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피해 차량 운전자는 전치 4주의 상처를 입었다.

그러나 A씨는 피해자에게 연락처를 주지 않는 등 아무런 구호 조치 없이 달아났고, B씨는 같은 날 오후 6시 50분께 경찰서에 찾아가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으로 진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7일 면허 없이 혈중알코올농도 0.191%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적발돼 재판을 받던 중에 이 같은 사고를 냈다.

재판부는 “음주운전 전과 2회에 음주 및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재판 중에 자중하지 않고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구호 등 조치 없이 도주해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의 정도도 가볍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B씨는 자신이 운전한 것처럼 허위 진술해 범인을 도피시키고 형사사법 절차를 방해한 죄질은 불량하나 수사 초기에 자백해 방해의 정도가 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conanys@yna.co.kr

“광화문 안갔다” 잡아떼다 확진된 여성 접촉자 2명 확진
거제농장 관련 3명 추가..계모임서 접촉해 5명 추가확진

자료사진. © News1 이동해 기자
자료사진. © News1 이동해 기자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지난 밤사이 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 10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파워볼

경남도는 29일 지난 밤사이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창원에서 2명, 거제에서 8명이 나왔다.

창원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판정을 받은 경남 225번(40대·여)과 230번(30대·남)은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광화문 집회에 다녀오지 않았다”고 검사를 거부하다가 증상발현 일주일이 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된 경남 21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 창원 신규 확진자 2명은 현재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거제에서는 무려 8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거제농장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3명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경남 223번의 확진자와 계모임을 한 접촉자 5명이다.

‘소규모 집단감염’ 형태를 보이는 거제농장 관련 확진자 220번의 60대 남편(경남 227번)과 40대 사위(경남 228번) 6세 손녀(경남 229번)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거제농장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었다.

또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는 223번의 아내인 60대 여성(경남 226번)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들 부부와 지난 15일 계모임을 한 50~70대 남녀 4명이 확진됐다. 경남 231번(50대·여), 경남 232번(70대·남), 경남 233번(60대·남), 경남 234번(60대·여)이다.

거제 확진자들은 모두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거나, 이송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내 확진자는 29일 오전 10시 기준 231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66명이 치료 중이며, 165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현재까지 경남에 사망자는 한 명도 없다.

rok1813@news1.kr

“역대 가장 빈번”..인근 공해에서 러시아 잠수함도 포착

F-22 전투기 [펜타프레스=연합뉴스 자료사진]
F-22 전투기 [펜타프레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러시아 군용기가 27일(현지시간) 밤 미국 알래스카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해 미 공군이 F-22 전투기를 출격시켰다.파워볼사이트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28일 성명을 통해 러시아 해상초계기 Tu-142 2대로 이뤄진 3개 편대가 알래스카주 해변에서 50해리(약 93㎞) 떨어진 공역으로 진입해 맞대응했다고 밝혔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NORAD의 글렌 밴허크 중장은 “올해 (러시아의 알래스카 ADIZ 진입에) 열 번 넘게 대응에 나섰으며 이는 최근 몇 년 사이 최다 규모”라면서 “어느 때보다도 북미 지역 방공작전의 중요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같은 날 알래스카주 인근 공해에서는 러시아군 잠수함이 포착됐다.

한 미국 관리는 알래스카 공해에서 러시아 잠수함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과 러시아는 지난 25일 시리아에서 양국 장갑차의 충돌 사고로 미군 8명이 다치자 책임 공방을 벌인 바 있다.

러시아 군용기의 방공식별구역 진입에 맞대응한 사실 알린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 [NORAD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러시아 군용기의 방공식별구역 진입에 맞대응한 사실 알린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 [NORAD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honk0216@yna.co.kr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빈센트 브룩스 전 한미연합사 사령관이 지난해 10월17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한미동맹의 밤 행사에서 축하 연설을 하고 있다. 2020.08.29.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빈센트 브룩스 전 한미연합사 사령관이 지난해 10월17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한미동맹의 밤 행사에서 축하 연설을 하고 있다. 2020.08.29.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빈센트 브룩스 전(前) 한미연합사령관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엔군 사령부는 족보가 없는 조직’이라고 힐난한 것에 대해 “유엔이 창설한 조직을 부정한다는 것 자체가 끔찍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브룩스 전 사령관은 29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의 소리(VOA)와 인터뷰에서 ‘송 의원이 유엔군사령부를 족보가 없는 조직이라며 남북관계에 간섭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런 평가는 매우 잘못됐고, 전혀 동의할 수 없다. 그가 어떤 의미에서 유엔군사령부를 통제 하에 둬야한다고 말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유엔군사령부의 족보는 그가 말하는 것보다 훨씬 오래 거슬러 올라간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의 정통성도 유엔의 인정에 따라 확립됐다”며 “유엔이 창설한 조직을 부정한다는 것 자체가 끔찍한 발언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송 의원은 지난 20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한 유엔군사령부라는 것은 족보가 없다”며 “이것이 우리 남북관계에 관해서 간섭하지 못하도록 통제해야 한다”고 언급해 논란이 됐다.

그는 “현재 유엔군사령부는 유엔 내 비상설 군사조직인 ‘유엔 평화유지군’과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 유엔의 산하기관도 아니다”라며 “보조기관(Subsidiary organ)으로 간주할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나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다음날 페이스북에 ‘주한 유엔군사령부가 족보가 없다’고 해 논란이 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유엔군사령부의 불분명한 위상’에 대한 은유적 표현이었다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거듭 주장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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