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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시목레이션이다.

12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에서는 황시목(조승우)이 시뮬레이션 수사법을 가동한다.FX시티

서동재(이준혁)가 납치된 지 48시간, 골든 타임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범인이 누구인지, 서동재는 어디에 감금돼 있는지, 그 어느 것 하나 특정된 실마리조차 찾지 못했다. 조그만 단서라도 절실한 이 순간에 심지어 범인은 충격적인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방송에서 범행 현장을 다시 찾은 황시목과 한여진(배두나)이 추리해낸 사건 발생 과정은 다음과 같았다. 서동재가 범인에게 등을 보였다는 것은 면식범일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었고, 머리를 내려친 흉기가 현장에 놓인 벽돌이라는 점은 우발적 범행의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그러나 단서라고는 현장에 놓인 서동재의 차밖에 없고, 범인이 블랙박스까지 통째로 뜯어간 탓에 아직까지 확실한 증거도 확인하지 못했다. 범행 과정을 유추해볼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았다. 세곡지구대와의 연관성을 파던 여진이 자신의 수사 방향이 맞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진 이유였다.

난항을 겪고 있는 와중에 “나는 설거지를 한 것이다. 너무 늦었다”는 충격적인 메시지와 피로 물든 노란 넥타이의 이미지가 전달됐고, 이는 서동재의 생명이 위급하다는 신호로 파악됐다. 어느 때보다 범인에 대한 실마리가 절실한 상황.

이에 황시목과 한여진은 범인의 메시지를 토대로 단서 추적에 박차를 가한다. ‘시목레이션’을 통해 범인이 서동재를 숨겼을 만한 은닉처 파악에 나선 것.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서 황시목은 범인의 은닉처를 자세히 상상해보며 어떤 단서라도 찾아내려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방송 이후 공개된 예고 영상은 황시목과 한여진이 무언가를 알아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을 심는다. ‘니들은 나 못 잡는다’라는 범인의 도전이 담긴 메시지에 “범인이 경찰을 얼마나 우습게 알면 이런 걸 보내요 지가”라며 투지를 불태우던 한여진이 어느 집을 유심히 둘러보고, 귀를 바짝 대고는 육감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

이는 “집이 단독 주택인 것 같기는 해”라는 최윤수(전배수) 팀장의 목소리와 맞물리며 서동재 납치 사건의 진실에 한 발 더 가까워졌음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은 “황시목은 시뮬레이션 과정을 통해 언제나 단서를 찾아냈다. 그리고 12일 방송에서 범인의 은닉처를 추정해보기 위해 그 ‘시목레이션’을 가동한다”며 “보이는 것만이 다는 아니다. 종이 한장으로 보낸 범인의 메시지가 어떤 단서들을 담고 있는지, 진실을 향해 한 발자국씩 다가가고 있는 황시목과 한여진의 수사 과정과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뉴스엔 서유나 기자]

양세형이 백종원 몰이를 보여줬다.파워볼실시간

9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 13회에서는 양세형이 백종원으로 인해 힘든 생방송 사정을 전해 웃음을 줬다.

이날 양세형은 “제가 보면서 느낀 게 요린이 분들과 백파더 비슷한 점이 있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양세형이 무슨 말을 할지 불안해진 백종원. 하지만 의외로 칭찬이 따라왔다. 양세형은 “요리에 대한 열정과 좋아한는 마음이 비슷하고”라고 말했다.

그러나 진짜 하고 싶은 말은 다음 말이었다. 양세형은 “또 비슷하게 있다면 둘다 말을 안듣는다. 요린이들은 그대로 안 하고 선생님은 정해진 시간이 있는데 토크하느라 요리를 안 하니 제작진들이 힘들어 하더라”고 말해 백종원을 당황시켰다.

그러면서도 백종원은 “생방송은 내 맘대로 해도 돼. 끝나고 나서 욕먹으면 돼”라고 배짱을 부렸고 이에 양세형은 “백파더가 방송을 즐기잖냐. 그 날은 제작진들 힘든 날”이라고 확실하게 못박았다.

한편 이날 양세형은 시청자들에 편의점 꿀조합 제보를 부탁했고 백종원은 상품을 드리고 있으니 많은 댓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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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편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실사영화로 재탄생했다. 1998년 ‘뮬란’(감독 토니 밴크로프트, 베리 쿡)이 2020년 ‘뮬란’(감독 니키 카로, 2020)으로 리메이크되어 9월 17일 국내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파워볼사이트

원래 새 ‘뮬란’은 지난 3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개봉을 미루다가, 지난 9월 4일 미국을 비롯해 독일, 영국, 일본, 프랑스 등 10여 개 국가에서 온라인으로 개봉됐다.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는 같은 날 오프라인으로 개봉됐다. 뒤이어 9월 11일에는 중국, 폴란드 등에서 오프라인으로 개봉됐다. 

전 세계 영화관 상황이 좀 특별한 상황이니 영화관 흥행 성적을 단순하게 이해할 수는 없겠으나, 개봉된 국가에서 흥행 순위는 높게 기록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개봉 주말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에서 ‘뮬란’은 1위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모조’ 참고) 중국의 개봉 첫 주말 성적은 며칠 후면 확인 할 수 있다.   

개봉 소식과 더불어 여러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보이콧 움직임이 있다는 소식과 역사 왜곡 비판을 비롯해 리메이크 영화의 통과의례인 원작과의 비교 평가도 보인다. 그래서 더더욱 이 영화가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영화 안팎을 통해 세상의 변화를 엿볼 수 있을 거라 기대되기 때문이다. 오늘은 그 얘길 해볼까 한다. 

영화 ‘뮬란’(감독 니키 카로, 2020) 스틸. 
영화 ‘뮬란’(감독 니키 카로, 2020) 스틸. 

이번 ‘뮬란’은 22년 만의 리메이크다. 당연히 세월이 흐름, 변화가 담겼을 거가 예상된다. 실존 인물을 다뤘으니, 크게 달라질 게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영화를 만들어내는 입장이나 시선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1998년에 ‘뮬란’은 디즈니의 새로운 시도로 평가됐다. 대부분의 제작 영화와 TV 프로그램이 유럽 중심적, 백인 중심적, 남성 중심적이라는 비판을 오랫동안 받아온 디즈니가 영화 주인공으로 내세운 인물이 중국인에다 여성이었으니 파격이었다. 

디즈니가 만들어낸 중국 사람들의 이야기다 보니, 오리엔탈리즘 적인 서구의 시선이 담겼다는 비판도 있었으나, 역사적 고증 문제와 더불어 강한 비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여전한 편견도 존재했지만, 의미 있는 새로운 시도였고, 왜곡이나 고증 등을 따지기에는 사실성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 애니메이션이기도 했다.

이번 ‘뮬란’은 실사영화다. 원작 애니메이션과 달리 뮤지컬 요소를 버렸고, 중국 하면 떠오르는 무술은 부각시킨 것으로 보인다. 과연 시대의 변화가 영화 안에 어떻게 담겼을지, 아니면 여전한 스테레오타입들로 가득 찼을지 궁금하다.  

영화 밖 시대의 변화도 궁금하다. 현재 진행 중인 보이콧 움직임을 통해 시대 변화의 또 다른 면도 볼 수 있을 듯하다. 보이콧은 수용자의 권리이다. 국가별 혹은 정치적 입장별이라고 단순하게 나누어 생각할 수는 없겠으나,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이 드러날 것이다.  

주연 배우의 과거 발언(사고방식 혹은 정치적 입장을 드러낸) 때문에 영화를 보이콧 하는 게 적절한지, 로케이션 촬영 과정에서 협조한 현지 기관에 자막으로 감사를 표한 것 때문에 보이콧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릴 수 있다.

감독이나 주연 배우의 성향이나 이력으로 인해 논란이 이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억지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흥행 결과로 사람들의 생각을 다 알 수는 없겠으나, 보이콧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영향력이 어디까지 미칠지 궁금하다.  

‘뮬란’이 국내에서 개봉되면 이 영화가 담아낸 세상의 변화와 영화 밖 세상의 반응이 더 명확하게 드러날 것이다. 지레 좋다, 싫다 혹은 옳다 그르다 결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영화를 통해 미처 몰랐던 세상과 더 다양한 세상에 대한 입장을 알게 될 수도 있다. 그때부터 고민을 시작해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궁금한 것이 하나 더 있다. 계획했던 것은 아니나 ‘뮬란’은 블록버스터급 영화로서는 처음으로 온라인 개봉이라는 시도를 감행했다. 그 결과 역시 궁금하다. 이 역시 영화관람 방식, 매출 창출 방식의 변화라는 새로운 세상의 변화다. 

송영애 서일대학교 영화방송공연예술학과 교수  

※ 위 기사는 외부 필진의 칼럼으로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앨리스’에서 배우 주원이 전매특허 연기로 금요일 밤을 물들였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에서는 시간 여행을 하게 된 진겸(주원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진겸의 의문의 차량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한 뒤 2010년 과거로 시간을 뛰어넘은 바.

이 가운데 진겸은 교수가 아닌 대학생 태이(김희선 분)을 만나면서 당황함을 숨기지 못했다. 더불어 시공간을 뛰어넘은 상황과 함께 블러드 문에 대한 이야기는 진겸을 더욱 혼란에 빠지게 만들었다.

곧이어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채 공중전화로 달려간 진겸은 다시 듣게 된 선영(김희선 분)의 목소리에 감정을 드러냈다. 특히 눈시울이 붉어진 상태로 엄마를 살리기 위해 다급하게 말을 전하는 진겸의 면면은 안타까움을 배가시키며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또한, 엄마의 죽음을 다시 마주하게 된 진겸의 절박함은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피 범벅인 엄마에게 돌아갈 수 없다며 범인을 알려 달라 울부짖는 진겸의 간절한 외침이 폭발적인 몰입도를 선사한 것.

뿐만 아니라 2020년으로 돌아온 진겸은 오원(최원영 분)을 찾았고, 아버지를 언급하는 의미심장한 그의 말에 10년 전 사건을 다시 되짚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극 말미 신원 불상자 세훈(박인수 분)을 만난

진겸이 예언서의 존재와 시간 여행의 종말에 대해 알게 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갔다.

이처럼 주원은 ‘앨리스’의 시작과 끝을 압도적인 연기로 브라운관을 물들이며 다시 한 번 명실상부한 저력을 증명했다. 시청자들의 심리를 쥐락펴락하는 주원 특유의 짙은 연기는 드라마의 긴장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리며 풍성함을 더했다.

무엇보다 한층 더 깊어진 연기력을 바탕으로 눈빛부터 표정, 움직임까지 디테일하고 섬세하게 그려낸 주원은 무감정증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이렇듯 폭발적인 열연은 회를 거듭할수록 ‘대체불가 주원’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KBS 2TV © 뉴스1
KBS 2TV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황석정을 심쿵하게 만든 양치승의 특급 이벤트는 무엇일까.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생애 첫 피트니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황석정을 위한 양치승과 근조직의 축하파티 현장이 그려진다.

‘당나귀 귀’ 측에 따르면 이날 홍석천은 대회 준비를 위해 고생한 절친 황석정을 비롯 양치승과 근조직을 자신의 이태원 레스토랑으로 초대했다.

지난 한 달 반 저염식 식품으로 철저한 식단관리를 한 황석정의 눈 앞에는 피자, 파스타 등 군침을 자극하는 탄수화물의 향연이 펼쳐졌다. 황석정은 “내 생애 최고의 음식들”이라 극찬하며 그동안 참아 왔던 식욕을 폭발시켰고, 마치 음식을 빨아들이는 듯한 흡식 스킬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던 황석정은 대회 이후 “5kg 증가했다”며 “과자만 40만원어치 먹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양치승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누님을 위해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고 운을 떼자, 황석정은 앞서 대회 출전 조건으로 공약을 건 소개팅임을 직감하고 자연스럽게 입꼬리가 올라갔다.

황석정은 소개팅 상대를 기다리며 수줍음과 설렘이 폭발하는 멜로 표정을 대방출, 이를 본 장동민은 “저런 얼굴은 처음 보는데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모두의 기대 속에 한 남자가 등장하자 황석정은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고 해 그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더불어 양치승이 황석정을 위해 준비한 또 다른 이벤트를 본 출연진들은 “스케일이 다르다”며 감탄했고, 현주엽은 “양관장님이 돈 좀 쓰셨다”며 놀랐다고 해 과연 그가 준비한 이벤트가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제는 추억이 된 홍석천의 이태원 레스토랑에서 펼쳐진 뒤풀이 현장은 오는 13일 오후 5시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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